CPN 한국어 자습서 · 러닝패스 2 / 4 — Building with the Claude API
에이전트와 워크플로
Environment inspection
에이전트는 행동만 하고 끝나지 않습니다. 행동한 뒤(때로는 전) 환경을 직접 들여다봐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. 도구가 돌려주는 값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. 이 장에서는 컴퓨터 사용·Claude Code·SNS 영상 에이전트가 각각 어떻게 환경을 점검하는지 봅니다.
Stephen Grider · Anthropic 기술 스태프
에이전트에 관해 다음으로 다룰 개념은 환경 점검(environment inspection)입니다. 앞서 컴퓨터 사용을 살펴볼 때 흥미로운 점을 눈치챘을 수도 있습니다. 왼쪽에 기록된 모든 행동 — 타이핑이나 마우스 이동 — 바로 뒤에 항상 스크린샷이 따라붙었습니다. Claude가 텍스트를 입력하려 시도하면 그게 첫 패널에 기록되고, 곧바로 스크린샷이 나타났습니다.
컴퓨터 사용을 Claude의 관점에서 보세요. Claude가 어딘가를 타이핑하거나 클릭하면 페이지가 바뀔 텐데, Claude는 그게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버튼을 클릭하면 새 페이지로 이동할 수도, 메뉴가 열릴 수도 있습니다. 자신이 한 행동의 결과를 이해하려면 Claude에게는 지금 어떤 상태·환경에 있는지 알려 줄 스크린샷이 필요했습니다.
이 생각은 우리가 조립하는 어떤 에이전트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. 행동을 한 뒤, 때로는 행동을 하기 전에, Claude는 행동의 결과를 평가할 방법이 필요합니다 — 그것도 도구가 그냥 돌려주는 값을 넘어서요. Claude가 자신의 환경을 이해하도록 도우면, 작업 완료까지 얼마나 왔는지 더 잘 가늠하고, 예상 못한 결과나 에러에도 더 잘 대처합니다.
Claude Code에서도 아주 비슷한 생각을 볼 수 있습니다. 이 스크린샷 맨 위에서 저는 Claude에게 main.py 파일을 수정해 달라고 했습니다. 라우트를 하나 추가하는 아주 단순한 작업이지만, 그 파일을 어떤 식으로든 고치기 전에 — 너무 당연해 보이겠지만 — Claude는 먼저 그 파일 안의 현재 코드가 무엇인지 이해해야 합니다. 그래서 Claude에게는 파일 내용을 읽을 방법이 필요합니다.
정말 당연해 보이지만, 직접 에이전트를 만들 때면 언제나 쓰기 전에 읽기라는 이 생각을 떠올려 보길 권합니다. 이 생각은 SNS 영상 에이전트에도 적용됩니다. Claude에 요청을 보낼 때 “파이썬에 대한 영상을 만들어 내 SNS 계정에 올려줘” 같은 작업을 도구 목록과 함께 줍니다. 그리고 시스템 프롬프트에 특별 지시를 넣어, 영상을 만든 뒤 환경을 어떻게 점검할지 Claude가 이해하도록 돕습니다.
개인적으로 저는 Claude가 FFmpeg로 영상을 만들 때 대사 배치에서 가끔 실수할 수 있다고 봅니다. 구체적으로는 TTS로 생성한 오디오 클립이 재생되는 위치에서요. 작업 진행 상황을 더 잘 이해하도록, 저는 bash 도구로 Whisper CPP라는 프로그램을 돌리라고 지시할 수 있습니다. 이건 영상에서 자막 파일을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. 자막 파일에는 타임스탬프가 들어 있어, Claude는 이걸로 대사가 제대로 배치됐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또한 bash 도구로 FFmpeg를 돌리라고 권할 수도 있습니다. FFmpeg는 영상에서 스크린샷을 추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. 저는 Claude에게 매 1초마다, 혹은 매 10초마다 스크린샷을 뽑아 그것들을 살펴보고, 영상이 기대한 대로 보이는지 확인하라고 시킬 수 있습니다. 이렇게 하면 Claude가 자신이 한 행동의 결과 — 실제로 만들어진 영상 — 를 점검하고, 작업을 제대로 끝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이 장에서 배우는 것What you'll learn
약 4분에이전트는 행동 뒤(때로는 전) 환경을 직접 점검해야 한다
도구가 돌려주는 값만으로는 결과를 알 수 없다
컴퓨터 사용 — 모든 행동 뒤 스크린샷으로 새 상태를 확인
Claude Code — 파일을 쓰기 전에 읽어 현재 코드를 파악
SNS 에이전트 — Whisper CPP(자막·타임스탬프)로 대사 배치 검증
FFmpeg로 매 초/10초 스크린샷을 뽑아 영상이 기대대로인지 확인
에이전트에 관해 다음 개념은 환경 점검입니다. 행동을 한 뒤 — 때로는 행동을 하기 전에 — Claude는 행동의 결과를 평가할 방법이 필요합니다. 그것도 도구가 그냥 돌려주는 값을 넘어서요. 환경을 이해하면 작업 완료까지 얼마나 왔는지 가늠하고, 예상 못한 결과나 에러에도 더 잘 대처합니다.
행동
타이핑·클릭·파일 쓰기·영상 생성
환경 점검
스크린샷 · 파일 읽기 · 자막·추출로 검증
다음 행동
결과를 보고 진행·수정·에러 대처
핵심은 도구 반환값을 넘어서 환경을 직접 보는 것입니다. 그래야 진행도를 가늠하고 예상 못한 결과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.
컴퓨터 사용을 보면 타이핑·마우스 이동 같은 모든 행동 바로 뒤에 스크린샷이 따라붙었습니다. Claude의 관점에서는, 클릭이 새 페이지로 갔는지 메뉴를 열었는지 화면을 봐야만 압니다. 행동의 결과를 이해하려면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지 보여 줄 스크린샷이 필요합니다.
버튼을 클릭하면 페이지가 바뀔 텐데, Claude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릅니다. 새 페이지로의 이동인지, 메뉴가 열린 것인지 — 화면(스크린샷)을 봐야 새 환경을 이해합니다.
Claude Code에서도 같은 생각이 보입니다. main.py에 라우트를 추가하는 단순한 작업이라도, 그 파일을 고치기 전에 안의 현재 코드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. 그래서 수정 전에 파일을 읽습니다. 직접 에이전트를 만들 때면 언제나 이 쓰기 전 읽기를 떠올려 보세요.
행동 후 스크린샷
타이핑·마우스 이동 등 모든 행동 직후
버튼 클릭이 새 페이지로 갔는지, 메뉴를 열었는지 Claude는 알 수 없습니다. 행동의 결과를 이해하려면 지금 어떤 환경에 있는지 보여 줄 화면이 필요합니다.
쓰기 전 읽기
파일을 수정하기 전에
main.py에 라우트를 추가하는 단순한 작업이라도, 고치기 전에 파일 안의 현재 코드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. 그래서 수정 전에 파일을 읽습니다.
자막·추출로 검증
영상을 생성한 뒤
Whisper CPP로 타임스탬프가 든 자막을 만들어 대사 배치를 확인하고, ffmpeg로 매 초/10초 스크린샷을 뽑아 영상이 기대대로인지 살핍니다.
세 사례 모두 같은 패턴입니다 — 행동의 결과를 환경에서 직접 확인합니다. 카드를 눌러 자세히 보세요.
SNS 영상 에이전트라면, 영상을 만든 뒤 bash로 Whisper CPP와 FFmpeg를 돌려 결과를 점검하도록 시스템 프롬프트에 지시할 수 있습니다.
이렇게 Claude는 자신이 만든 실제 결과물을 직접 점검하고, 작업을 제대로 끝내고 있는지 확인합니다.
Q1에이전트에 환경 점검이 중요한 이유로 가장 알맞은 것은?
도구 반환값만으로는 부족합니다. 환경을 직접 봐야 진행도를 가늠하고 에러·예상 밖 결과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.
Q2컴퓨터 사용에서 모든 행동 뒤에 따라붙는 것은?
클릭이 새 페이지로 갔는지 메뉴를 열었는지 화면을 봐야 압니다. 그래서 행동 직후 스크린샷이 따라붙습니다.
Q3SNS 영상 에이전트가 대사 배치를 검증하는 방법은?
Whisper CPP는 영상에서 타임스탬프가 든 자막을 자동 생성합니다. 그 타임스탬프로 대사가 제대로 배치됐는지 검증합니다.
이제 워크플로와 에이전트를 나란히 놓고 언제 무엇을 택할지 정리합니다. → 워크플로 vs 에이전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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